트랜잭션 추상화
현재 서비스 계층은 트랜잭션을 사용하기 위해서 JDBC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향후 JDBC에서 JPA 같은 다른 데이터 접근 기술로 변경하면, 서비스 계층의 트랜잭션 관련 코드도 모두 함께 수정해야 한다.
구현 기술에 따른 트랜잭션 사용법
● 트랜잭션은 원자적 단위의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 구현 기술마다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
▶ JDBC : con.setAutoCommit(false)
▶ JPA : transaction.begin()
JDBC 트랜잭션 코드 예시
public void accountTransfer(String fromId, String toId, int money)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on = dataSource.getConnection();
try {
con.setAutoCommit(false); //트랜잭션 시작
//비즈니스 로직
bizLogic(con, fromId, toId, money);
con.commit(); //성공시 커밋
} catch (Exception e) {
con.rollback(); //실패시 롤백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e);
} finally { release(con);
}
}
JPA 트랜잭션 코드 예시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 생성
EntityManagerFactory emf = Persistence.createEntityManagerFactory("jpabook");
EntityManager em = emf.createEntityManager(); //엔티티 매니저 생성
EntityTransaction tx = em.getTransaction(); //트랜잭션 기능 획득
try {
tx.begin(); //트랜잭션 시작
logic(em); //비즈니스 로직
tx.commit();//트랜잭션 커밋
} catch (Exception e) {
tx.rollback(); //트랜잭션 롤백
} finally {
em.close(); //엔티티 매니저 종료
}
emf.close();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 종료
}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코드는 데이터 접근 기술마다 다르다. 만약 다음 그림과 같이 JDBC 기술을 사용하고, JDBC 트랜잭션에 의존하다가 JPA 기술로 변경하게 되면 서비스 계층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코드도 모두 함께 변경해야 한다.
JDBC 트랜잭션 의존
JDBC 기술 JPA 기술로 변경
이렇게 JDBC 기술을 사용하다가 JPA 기술로 변경하게 되면 서비스 계층의 코드도 JPA 기술을 사용하도록 함께 수정해야 한다.
트랜잭션 추상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트랜잭션 기능을 추상화하면 된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된다.
트랜잭션 추상화 인터페이스
public interface TxManager {
begin();
commit();
rollback();
}
트랜잭션은 사실 단순하다.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비즈니스 로직의 수행이 끝나면 커밋하거나 롤백하면 된다.
● 그리고 다음과 같이 TxManager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각각의 기술에 맞는 구현체를 만들면 된다.
▶JdbcTxManager : JDBC 트랜잭션 기능을 제공하는 구현체
▶JpaTxManager : JPA 트랜잭션 기능을 제공하는 구현체
트랜잭션 추상화와 의존관계
● 서비스는 특정 트랜잭션 기술에 직접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TxManager 라는 추상화된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 이제 원하는 구현체를 DI를 통해서 주입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JDBC 트랜잭션 기능이 필요하면 JdbcTxManager 를 서비스에 주입하고, JPA 트랜잭션 기능으로 변경해야 하면 JpaTxManager 를 주입하면 된다.
● 클라이언트인 서비스는 인터페이스에 의존하고 DI를 사용한 덕분에 OCP 원칙을 지키게 되었다. 이제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서비스 코드를 전혀 변경하지 않고, 트랜잭션 기술을 마음껏 변경할 수 있다.
스프링의 트랜잭션 추상화
스프링은 이미 이런 고민을 다 해두었다. 우리는 스프링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추상화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 심지어 데이터 접근 기술에 따른 트랜잭션 구현체도 대부분 만들어두어서 가져다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 스프링 트랜잭션 추상화의 핵심은 PlatformTransactionManager 인터페이스이다.
▶org.springframework.transaction.PlatformTransactionManager
참고 : 스프링 5.3부터는 JDBC 트랜잭션을 관리할 때 DataSourceTransactionManager 를 상속받아서 약간의 기능을 확장한 JdbcTransactionManager 를 제공한다. 둘의 기능 차이는 크지 않으므로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PlatformTransactionManager 인터페이스
package org.springframework.transaction;
public interface PlatformTransactionManager extends TransactionManager {
TransactionStatus getTransaction(@Nullable TransactionDefinition definition) throws TransactionException;
void commit(TransactionStatus status) throws TransactionException;
void rollback(TransactionStatus status) throws TransactionException;
}
● getTransaction() :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이름이 getTransaction() 인 이유는 기존에 이미 진행중인 트랜잭션이 있는 경우 해당 트랜잭션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트랜잭션 참여, 전파에 대한 부분은 뒤에서 설명한다. 지금은 단순히 트랜잭션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commit() :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 rollback() :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앞으로 PlatformTransactionManager 인터페이스와 구현체를 포함해서 트랜잭션 매니저로 줄여서 이야기하겠다.
출처 : 김영환 스프링 DB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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